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21학번 유지혜 입니다.
이번에 보여드릴 작품은 저희 1학기 수업 중 입체 조형이라는 수업에서 배운 내용입니다. 입체 조형은 말 그대로 조형미에 대해 탐구하고 그것을 실제로 만들어 보는 수업인데요. 크게는 기하학적, 유기적, 그리고 맛을 조형적으로 표현해보는 세 가지 파트로 나누어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유기적 조형에 대해 탐구하였었던 과정을 담고 있어요. 자연 속에서 여러가지 유기적이라고 생각되는 디자인을 추출하고 그것들을 이용해서 조형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수업 덕분에 공사장에서 쓰는 각종 자재들과 핑크폼, 골드폰, 열선 등등 여러가지 재료들을 많이 접해본 것 같네요.
저는 유기조형물을 만들고 나서 제 개인적으로 좀 더 진척을 시켜보았습니다. 조형물은 사실 어떻게 보면 작은 건축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조형물에서 건축물을 뽑아내보는 과정까지 시도해보았습니다.
제가 워낙에 미래적이고 사이버틱한 걸 좋아해서 만든 건축물까지도 약간 그런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아마 학년이 올라가면서 스타일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아래와 같은 스타일이랍니다. 계속 스크롤 내리시면서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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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보셨나요?
아래의 사진들은 위의 포폴의 전반적인 무드를 맞추기 위해 버렸던 렌더 사진들인데, 아쉬워서 ,... 추가해봅니다.
제가 어떤 생각과 무드를 맞추려고 했는지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유기 조형이니까, 약간 자연 친화적이어야 그 느낌이 더 잘 살지 않을까 하는 그런 1차원적인 생각으로 위에 걸 렌더 했네요. 지금보면 좀 조잡하고 정리가 안된 느낌도 세고..

제가 좋아하는 사이버틱하고 미래적인 느낌으로 렌더했었는데, 이러니까 건축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다는 느낌보다는 연출을 해보았다는 느낌이 강해서 뺐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컬러나 분위기를 좋아해서 그냥 가끔 사진 꺼내서 혼자 본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