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ull Story
KMU 2021
팀 국민대학교 작업 일지
교류전 준비 방식

김강민학부생이 생각하는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과의 장점 ?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과의 장점은 컨펌 문화가 발달되어있다는 것입니다. 타 학교들에 비해 기본적으로 과원들의 수가 적고 교수님이 공통적이다 보니 결속력과 유대가 강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학교 내 비교과 활동으로 1학년 때부터 단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과원들의 의사개진능력, 토론능력 ,컨펌능력이 자연스레 체화되어 있습니다. 교수님, 팀, 등 어떤 조직의 디렉터가 방향성을 설정해주고 제약조건과 예상 진행사항들을 전달하면 거기에 맞추어 자신만의 생각과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하여 다시 컨펌을 받고 발전해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공업디자인과에서 느끼는 매력 ?
나의 머릿속에 있는 입체적 표상들을 현실에 구현시키는 것에 흥미를 느껴서 산업디자인과 의 한 분류인 공업디자인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하지만 공업디자인과의 3d라는 특성에만 옭아 매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3d 프로그램들을 통해 물론 모델링을 하고 제품디자인에 국한되어 활동 할 수 도 있지만 이것들을 활용하여 시각디자인 인포그래픽스 모션그래픽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한 분야의 확장성을 자기 자신의 설정한 경계에 따라 그 격차가 심해진다고 생각하여 한계를 결정짓지 않았고, 따라서 경계를 엄격하게 설정하지 않고 유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업디자인과에서 자주 만드는 판넬은 시각디자인의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제품을 소개를 위해 제품의 설명 영상과 느낌 영상을 만드는 것도 모션그래픽의 분야가 활용 되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공업디자인과가 가진 매력이 극대화되는 동시에 내가 많이 부족하구나 깨닫고 하루하루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과 팀의 작업진행방식
1. 연합전시회시작 날짜가 공지되고 1차 회의 전 과원들에게 미로라는 싸이트에 자신들의 작품을 모두 게시하라고 했습니다.
미로싸이트에 올리는 순간 여러가지의 작품이 한 눈에 들어오게 되고 그와 동시에 상대방의 장점과 보완점 자신의 장점과 보완점이 보이게 됩니다. 추가로 팀 디렉터는 기획팀에서 회의한 조건으로 과원들의 작품이 어떠한 수준까지 갈 수 있는 지 제시 했습니다. 스스로도 어떤 방향으로 가야 더욱더 효율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완성할 지 생각했습니다.
2. 주 2회에 모여서 팀 디렉터가 기획팀에서 하기로한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방향성을 설정했습니다. 그 후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방향성에 맞게 서로의 작품을 컴펌했습니다.
3.컨펌한 방향대로 자신이 생각한 보완점은 보완하고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은 고수하고 상대방의 관점에서 바라 본 자신의 작품의 방향성도 생각해보면서 작품을 발전시켜 나아갑니다. 사실 이런 문화는 이번 프로젝트만 사용된 것이 아니고 국민대 조형대학 내에 있는 동아리들에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집단지성을 통해 조직 내에서 자가 발전을 합니다. 자신만의 관점에 매몰되지 않고 또 그렇다고 타인의 의견을 무조건 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닌 외부의 평가와 컨펌에 어떤 자신만의 방식으로 반응해 나아 갈 것인지 어떤 부분은 수용하고 어떤 부분은 밀고나아가야 하는 것 인지를 판단하는 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활동이 가능하려면 팀원들끼리의 유대가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프로젝트 진행할 때 더욱 좋은 분위기와 열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노력의 결과로 서로 이끌어 주고 각자 작품의 장단점들을 말해주고 툴프로그램을 다룰 때 모르는 지점을 다른 친구가 알려주고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7명은 한 층 더 성장하고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실 지 몰랐는 데 다시 한 번 팀 국민대과원들 한테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을 주신 분들
1학년 지도교수- 남원석 교수님
조형과 발상- 남원석 교수님
조형과 표현- 남원석 교수님
산업디자인사- 남원석 교수님
디자인제도기법- 정석영 교수님
디지털모델링- 장중식 교수님
형태와 기능- 김관배 교수님
입체조형- 김관배 교수님
디자인 스케치- 아담 정 교수님
마지막으로 학습 프로그램 지원과 학사 행정업무에 항상 도움을 주시는 천철훈 조교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